[김대호의 경제읽기]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에 세계 각국 경제 제재 단행
뉴욕 증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향해 강력한 제재 카드를 꺼내들었는데요.
수출 통제 대상에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품목도 포함된 만큼 일정한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해 상승 마감했습니다. 초대형 악재에도 반전이 가능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우리 증시는 어제 코스피가 2.6%, 코스닥이 3.3% 각각 하락 마감했었지만 오늘은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국 증시가 반등한 영향이 큰 걸까요? 코스피가 이번 악재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궁금한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폭등했던 국제 유가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아직 긴장을 놓기는 이르겠죠?
이주열 한은 총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전이 발생한다면 국제시장의 원자재 수급 불균형이 발생, 곧바로 우리나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국내 물가 여파는 어떨까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그간 예고해 왔던대로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특히 화웨이에도 타격을 줬던 해외 직접 생산품 규칙, 즉 'FDPR'을 적용하기로 했는데 정확히 어떤 규정이고 파장은 어떨까요?
미국의 대러 수출통제 대상에는 그동안 한국 기업이 러시아로 수출해온 품목 중 반도체, 자동차, 전자제품도 포함되는데요. 우리 역시 일정한 영향은 불가피한 걸까요? 정부 입장은 어떤가요?
EU 또한 러시아의 금융, 에너지, 교통 부문을 겨냥해 수출 통제 등을 포함한 추가 제재에 합의했는데요. 러시아 압박 효과는 어떨까요? 추가적으로 더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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